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P통신, 'Miss Mrs. 등 여성 호칭 안쓴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AP통신사가 여성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 1일부터 모든 기사에 여성의
    미혼.기혼 여부를 구별하는 호칭인 "Miss", "Mrs."와 여성 통칭인 "Ms."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성에 대해 미혼과 기혼을 구분하지 않는 "Ms."를 붙여 언급
    하던 것보다 한 단계 높은 보도스타일의 남녀평등을 이룩할 것이라고 AP는
    자평했다.

    AP통신기자들은 이에따라 기사작성시 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성을
    처음 언급할 때는 "수전 존스" 등으로 이름과 성을 함께 표기하고 두번째
    부터는 성만 쓰게 된다.

    이전에는 두번째로 등장하는 성앞에 관례적으로 이들 호칭을 붙여왔다.

    또 두 사람이 같은 성을 갖고 있는 경우,즉 부부나 남매 관계를 언급할
    때만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계속 함께 표기하거나 여성취재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한해 호칭사용이 허용된다.

    이번 결정은 기사작성시 여성호칭 부여를 원치 않는 대다수 회원
    신문사들의 희망을 반영한 것으로 AP통신은 미국내 상당수 대학에서 교과서로
    쓰이며 모든 언론기관들이 참조하는 "AP 스타일북" 개정판에도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AP통신은 앞서 수년전부터 스포츠기사나 라디오및 TV방송용 서비스의
    경우 여성호칭을 쓰지 않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

    ADVERTISEMENT

    1. 1

      [속보] 트럼프 "실종 미군 구조…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

      트럼프 "실종 미군 구조…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 2

      [속보] "미군, 이란서 격추된 F-15 두 번째 탑승자도 구조"

      미군이 이란에서 격추된 F-15 전투기의 두 번째 탑승자까지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는 이란 남서부에서 실종자 수색·구조 작전을 마치...

    3. 3

      '못 살겠다' 주민들 폭발…슬램덩크 성지 덮친 한국 드라마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가 인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성지에 이어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으면서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주민 불만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31일 가마쿠라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