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유탁근 비뇨기과 교수는 1996년 11월부터 3년간 요실금이 심한
85명의 환자에게 경질식 슬링수술을 실시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사라졌고 혈종 감염 배뇨곤란 등의 부작용이 3명에서 발생했으나 치료후
재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질의 양쪽을 1.5cm씩 절개한후 요도를 받치고 있는 조직을
실로 꿰매 치골위쪽으로 들어올린후 복직근막에 고정하는 방법이다.

질식 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에 비해 수술이 간편하고
통증이 줄어 점차 시술 건수가 늘고 있다.

(02)970-8305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