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폼 등 교정 기회로 .. '설연휴 라운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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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4~6일)에 필드를 찾는 골퍼들이 많을 것 같다.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는 비나 눈이 오지만 비교적 포근할 것이라고 한다.
설 이후에 한두차례 추위가 있겠지만 설을 기점으로 서서히 시즌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겨우내 클럽을 치워두었다가 이번 연휴에 올들어 처음 필드를 찾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연휴때 라운드가 예정돼있는 골퍼들이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 교통이 최대변수 :연휴 라운드는 무엇보다 교통사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라운드 예정일이 4, 5일이라면 귀성인파를 피해야 하고 6일이라면
귀경인파를 고려해야 한다.
교통체증에 휩싸이지 않으려면 평소때보다 일찍 서두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속도로를 피해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라운드는 즐겁게 :올들어 처음 라운드를 하는 골퍼들은 스코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얼어있고 곳곳에 잔설이 있기 때문에 스코어는 예상처럼
나오지 않는다.
산책나왔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막는
길이다.
갑자기 무리한 스윙을 하면 부상을 당할수 있다.
"부상예방이 먼저, 스코어는 나중"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약점을 파악하는 기회로 :스코어에 신경쓰지 않는대신 본격시즌에 대비한
점검의 기회로 삼으라.
이를테면 안되는 부문이 롱게임인지, 쇼트게임인지 또는 마인드컨트롤 부문
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시즌을 앞두고 그 부문을 집중연마할수 있다.
동반자들에게 자신의 스윙폼에 대해 조언을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장비는 철저히 :골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권 골프장들은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러프는 물론이고 페어웨이나 벙커에도 눈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
컬러볼을 준비해가지 않으면 골프보다는 "볼수색"에 더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그러면 플레이자체도 재미없어진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는 비나 눈이 오지만 비교적 포근할 것이라고 한다.
설 이후에 한두차례 추위가 있겠지만 설을 기점으로 서서히 시즌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겨우내 클럽을 치워두었다가 이번 연휴에 올들어 처음 필드를 찾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연휴때 라운드가 예정돼있는 골퍼들이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
<> 교통이 최대변수 :연휴 라운드는 무엇보다 교통사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라운드 예정일이 4, 5일이라면 귀성인파를 피해야 하고 6일이라면
귀경인파를 고려해야 한다.
교통체증에 휩싸이지 않으려면 평소때보다 일찍 서두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속도로를 피해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라운드는 즐겁게 :올들어 처음 라운드를 하는 골퍼들은 스코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얼어있고 곳곳에 잔설이 있기 때문에 스코어는 예상처럼
나오지 않는다.
산책나왔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막는
길이다.
갑자기 무리한 스윙을 하면 부상을 당할수 있다.
"부상예방이 먼저, 스코어는 나중"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약점을 파악하는 기회로 :스코어에 신경쓰지 않는대신 본격시즌에 대비한
점검의 기회로 삼으라.
이를테면 안되는 부문이 롱게임인지, 쇼트게임인지 또는 마인드컨트롤 부문
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시즌을 앞두고 그 부문을 집중연마할수 있다.
동반자들에게 자신의 스윙폼에 대해 조언을 부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장비는 철저히 :골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권 골프장들은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러프는 물론이고 페어웨이나 벙커에도 눈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
컬러볼을 준비해가지 않으면 골프보다는 "볼수색"에 더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그러면 플레이자체도 재미없어진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