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퍼들이 2000년 다비도프 A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비교적 부진한 성적을 냈다.

지난 29일 말레이시아의 탄종푸테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끝난 투어 Q스쿨
최종전에서 한국선수들은 송병주 모중경 이인우 등 3명만이 합격선을
통과했다.

모두 15명이 응시한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은 아니다.

이로써 2000년 A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한국선수는 모두 17명이 됐다.

99투어 상금랭킹 60위내에 든 4명(강욱순 박노석 정준 이부영)과 국가별
시드권자 10명, 그리고 이번 Q스쿨 통과자 3명 등이다.

올시즌 투어는 오는 10~13일 벤슨&헤지 말레이시안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