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2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경식(59) 전 동양화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인동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1국장을 감사로, 전화수 전 동양화재
이사를 상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상훈 산경M&A캐피탈 회장은 사외이사가 됐다.

김 신임 사장은 41년 서울 출신으로 양정고과 연세대 상학과를
나왔다.

64년 한국자동차보험(현 동부화재)에 입사한 뒤 대한화재 대표이사
부사장과 동양화재 부사장을 지냈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