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를 운영하는 프라임산업이 벤처캐피털 사업에 본격 진출
했다.

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25일 창립주주 총회를 열고 "프라임벤처
캐피탈"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1백억원으로 만들어진 프라임벤처캐피탈은 프라임산업이 60%를,
한빛은행 외환은행 한국통신프리텔 한국종합기술금융(KTB) 등이 10%씩
출자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엔 최한덕 전 프라임산업 전무가 선임됐다.

프라임벤처캐피탈은 내달 중에 중소기업청에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테크노마트의 첨단 벤처센터 "프라임벤처메카"에 입주해 있는 2백여개
벤처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 게임 영상 등 21세기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 집중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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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