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은 28일 8백14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간사는 하나증권이, 업무수탁회사는 하나은행이 각각 맡는다.

이 ABS중 선순위 1년만기 2백50억원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상등급인
AAA를 받았다.

이밖에 2년만기 2백50억원과 3년만기 1백70억원은 각각 AA+와 AA 등급이
매겨졌다.

발행금리는 1년만기의 경우 27일자 3년만기 회사채금리로 정해지고 2년
만기와 3년만기는 회사채금리에 각각 0.5%포인트와 0.7%포인트를 가산해
결정된다.

LG캐피탈은 이와 함께 5년만기의 후순위 ABS 1백44억원도 발행할 예정이다.

LG캐피탈 관계자는 "철도청 등 신용이 우수한 리스이용자가 보유중인 우량
자산을 기초로 발행하기 때문에 금융회사에 의한 별도의 신용공여없이도
최고등급의 ABS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