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자산운용회사인 마이에셋자산운용이 내달 7일부터 뮤추얼펀드
"징기스칸1호"를 모집,뮤추얼펀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24일 마이에셋은 내달 7일부터 24일까지 주식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고수익을
겨냥하는 "징기스칸1호"펀드를 한빛.굿모닝.교보.신한증권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금액은 2천억원이며 최소가입금액은 5백만원이다.

투자기간은 1년이다.

마이에셋은 조승제 사장이 이끄는 미래투자자문에서 전환한 자산운용회사이
며 현대투신운용에서 외수펀드(외국인 전용수익증권)로 명성을 떨쳤던 최남철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최남철 본부장은 "과거 10년간의 주가움직임과 기업실적이 축적된 1백개
가량의 종목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낼수 있는 2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