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정(글로리아 박)

올해 약 30개대회에 나갈수 있으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시즌 첫 대회나 마지막대회나 기복없는 성적을 올리는데 주력하겠다.

지난 4개월동안 올랜도에 있는 "필 리츤 골프스쿨"에서 머물렀다.

유명코치밑에서 연습하다보니 거리가 늘고 자신감도 높아졌다.

로브샷등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드라이빙 거리는 2백50~2백60야드 나간다.

대회장소인 스트랜드클럽은 길이는 보통이지만 코스가 아기자기하다.

그린이 작은데다 언듈레이션도 많다.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바닷가라 바람도 변수가 될 것이다.

지난 1주일동안 독감으로 고생했으나 지금은 90%정도로 회복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