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시가스 확대 충남지역 도시가스 배관망이 오는 2004년까지 홍성군
공주시 예산군 등 9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된다.

충남도는 16일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민자 8백70억원을 들여 총연장
3백.

3km의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 16만5천여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와 당진군은 올해부터, 홍성군은 2002년, 공주시는
2003년, 예산군은 2004년부터 각각 도시가스가 일반가정에 공급된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현재 1백81.5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2.5배 늘어난
4백81.8km로 늘어나 4가구당 1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