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삼성증권은 14일 농촌정보화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업무제휴의 주내용은 농협이 증권계좌 개설, 공모주와 실권주 청약 등
업무대행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농촌정보화 추진기금"으로
출연, 정보화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농협과 삼성증권은 우선적으로 2억원을 기초 출연금으로 적립하고 앞으로
업무제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계속 출연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금은 농어촌 PC 무상공급 등에 사용된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