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다이제스트) '대역 동의보감'..한의대교수들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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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한 대역판.
수백년이 흐른 지금도 수준높은 임상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동의보감을
한의학 전문가들이 원전의 의미를 충분히 살려 옮겼다.
본초 처방 병증 경혈 등 분야별로 색인을 달아 찾아보기 편리하도록
꾸몄다.
(법인문화사, 9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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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자들, 봄꽃 필 때 '이곳' 가장 많이 찾는다"
날이 풀리면서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여행을 가려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올해 봄꽃을 쫓아 여행을 떠나는 한국 여행객들은 어떤 지역에 주목했을까.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봄꽃 개화 기간(3월 25일~ 4월 30일) 국내 여행객들의 여행 추이를 공개했다.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순위를 바꿔 각 1, 2위에 올랐다. 서울과 부산이 뒤를 이었다.올해 주목할 도시는 바로 고양시다. 지난해까지 5, 6위를 차지하던 인천과 경주를 밀어내고 올해는 고양시가 5위에 올랐다. 봄꽃 기간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및 행사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트립닷컴 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6개 시장(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여행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6개 지역 모두에서 평균 66%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 또는 이벤트를 보기 위해 해외로 떠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다. 인기 여행지 10곳 중 6곳(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나고야, 삿포로)을 휩쓸었다. 상하이와 나트랑, 다낭, 방콕 등도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트립닷컴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발표한 봄철 여행 트렌드에는 한국이 언급됐다. 많은 글로벌 여행객이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고, 한국 역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라고 트립닷컴 그룹은 소개했다.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글로벌 여행자들의 예약률은 서울시 61.94%, 제주시 121%, 경주시는 211.4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트립닷컴 그룹은 진해를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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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르다"…제주 관광객·도민 선호 여행지는 '이곳'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선호하는 장소가 확연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도민은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제주관광공사는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다.자료는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관광객 선호 장소 순위가 매겨졌고,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도민 선호 장소로 선정됐다.우선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오름으로 나타났다. 금오름과 새별오름, 용눈이오름처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동시, 비교적 오르기 쉬운 곳이다.반면 도민은 큰노꼬메오름과 저지오름, 다랑쉬오름처럼 조용하고 난도가 있는 오름을 선호했다.선호하는 바다도 달랐다. 관광객은 함덕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등 관광 명소로 알려진 해변을 찾았고, 도민은 삼양해수욕장과 강정포구 등 접근성 좋고 한적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숲·휴양림·공원도 차이를 보였다. 관광객은 비자림과 사려니숲길, 비밀의 숲처럼 제주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을 주로 선택했다. 반면 도민은 한라수목원과 제주신산공원, 레포츠공원 등 접근성이 좋아 가볍게 산책하거나 운동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을 주로 찾았다.드라이브 코스로도 관광객은 바다 전망이 탁 트인 신창풍차해안도로와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 등을 선호했지만 도민은 오라CC입구벚꽃길과 장전리왕벚꽃거리 등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더 자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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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이 봄꽃과 함께 계절을 만끽하기 좋은 필수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호텔스닷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중 59%가 호텔 예약 시 비용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용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우회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객은 71%에 달했다. 이런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호텔스닷컴은 1박당 25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행지와 숙박 시설을 엄선했다. 중국 충칭- 미지의 봄 낙원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은 양쯔강 삼각주 크루즈의 관문이자 양쯔강과 자링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안개의 도시'로도 불린다. 다층적인 도시 경관과 미래지향적인 건축물 덕분에 '8D 마법의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봄이면 예상치 못한 꽃 경관이 펼쳐지는 숨은 명소로 알려졌다. 일 평균 기온이 12~19°C로 온화해 봄철에 유채꽃으로 황금빛 바다를 이룬다. 시난의 광활한 유채꽃밭과 퉁난에서 열리는 꽃 축제에서 화려한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전통과 화려한 밤 문화가 어우러진 츠치커우, 홍야동 등 명소가 위치해 역동적인 문화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한 충칭에서는 현지 대표 음식인 마라 훠궈를 감각적인 야경과 함께 맛볼 수 있다. 호텔스닷컴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여행 검색량은 전년 대비 75% 급증했다.인터컨티넨탈 충칭 래플스 시티 바이 IHG자링강의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한 디자인의 객실을 제공한다. 인민 해방 기념비까지 차로 4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와 자연, 문화 명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과 두 개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다양한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