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원산업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인천제철은 곧바로 금융감독원에 기업결합신고를 한뒤 2월말까지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3월말까지 현대그룹과의 계열분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제철과 강원산업의 통합법인은 부채비율이 1백33%로 연산 7백80만t
규모의 세계 2대 전기로 업체가 된다.

<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