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사진)이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외된 학생과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물류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류산업 발전 및 산업재해 피해자 재활 지원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전자상거래 물품 특송통관장이 위치한 인천, 평택, 군산, 부산 지역의 물류분야 교육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물류현장 방문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과정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재해 피해자 재활과 보육원에 기부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무역 연구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를 지원하고, 관련 학술활동 진흥 도모와 연구를 장려하고자 전문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관세·무역·물류에 관한 원문자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공익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이혜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5일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4800만원부터로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 후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KGM은 이날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출범하고, 첫 라인업인 ‘무쏘 EV’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곽 회장은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진 스포츠유틸리티카(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된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무쏘 EV는 내구성이
고려아연(지속가능경영 부문 사장 정무경·사진)이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술과 수익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에다 실제 기부 금액도 높아 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려아연은 연간 5만톤(t)의 아연을 생산하는 제련소에서 매년 120만t 이상 아연 등 10여종 이상의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기업이다. 이들 회사는 성장을 이루기까지 개발한 기술과 회사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창사 이래 매년 영업이익의 1%가량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40억원에 달한다. 2022년 말 사랑의열매를 통한 누적 기부액이 300억원을 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3백억원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고려아연이 연간 후원하는 기관 및 단체들만 해도 100여 곳에 달한다.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후원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한다.고려아연은 “더 나아가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ESG 경영의 가치에 부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