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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정밀화학, 의약품원료 등 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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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정밀화학이 의약품원료 및 완제의약품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 라미부딘의 핵심 원료를 양산화
    하는데 성공,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웰컴사에 수출키로하고 막바지 시험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고지혈증치료제 l-카르니틴도
    조만간 수출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및 지방을 낮추는 이 약은 l형만을
    순수분리한 것으로 기존 l형과 d형이 혼합돼서 나오는 제품보다 약효가
    우수하다는게 삼성정밀화학측의 설명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밖에 대표적 퀴놀론계 항균제의 하나인 레보플록사신의
    양산화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항암제와 첨단 유전공학을 활용한
    뇌신경질환용 유전자 진단키트 등도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정밀화학은 광학적인 활성이 요구되는 원료의약품의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학적 활성은 같은 성분의 물질이라도 편광성에 따라 l형과 d형으로
    구분되며 이둘은 현격한 약효차를 보인다.

    삼성은 제약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대도제약을 인수했다가 지난 1998년 6월
    정부가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퇴출기업명단에 대도제약을 포함시키면서
    제약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은 지난 98년 12월 대도제약을 청산했고 이후 삼성정밀화학에서
    신약및 고부가가치의약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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