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면톱] 한빛은행, 지주회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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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한빛금융그룹 창설을 선언했다.
김진만 한빛은행장은 31일 미리 발표한 합병은행 탄생 1주년(1월4일)
기념사에서 "한빛은행을 주축으로 한빛증권 한빛투신 한빛여신전문
한빛신용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은행권에서 지주회사설립을 준비중인 곳은 신한 하나은행등이지만 공식
발표한 것은 한빛이 처음이다.
김 행장은 "고객의 금융수요가 다양해지고 금융권상호간의 업무영역
자체가 무의미해져 이제는 새로운 종합금융그룹 창설이 불가피하다"며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하루빨리 종합금융그룹 창설에 착수
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은행은 올해 별도의 지주회사(Holding Company)를 설립, 한빛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지분을 모두 넘길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한빛증권 한빛투신 한빛여신전문등 자회사의 일부 지분을
외국인투자가 또는 전문기업에 넘겨주고 나머지는 지주회사로 이관시킬
방침이다.
한빛은행은 또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등 정부와 협의를 거쳐 한빛은행
주식도 지주회사로 넘기기로 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정부보유지분중 일부는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매각하고
나머지는 지주회사가 보유할 것"이라며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창설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은행은 또 부실자산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하고 인터넷뱅킹 전자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
김진만 한빛은행장은 31일 미리 발표한 합병은행 탄생 1주년(1월4일)
기념사에서 "한빛은행을 주축으로 한빛증권 한빛투신 한빛여신전문
한빛신용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금융서비스 그룹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은행권에서 지주회사설립을 준비중인 곳은 신한 하나은행등이지만 공식
발표한 것은 한빛이 처음이다.
김 행장은 "고객의 금융수요가 다양해지고 금융권상호간의 업무영역
자체가 무의미해져 이제는 새로운 종합금융그룹 창설이 불가피하다"며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하루빨리 종합금융그룹 창설에 착수
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은행은 올해 별도의 지주회사(Holding Company)를 설립, 한빛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지분을 모두 넘길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한빛증권 한빛투신 한빛여신전문등 자회사의 일부 지분을
외국인투자가 또는 전문기업에 넘겨주고 나머지는 지주회사로 이관시킬
방침이다.
한빛은행은 또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등 정부와 협의를 거쳐 한빛은행
주식도 지주회사로 넘기기로 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정부보유지분중 일부는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매각하고
나머지는 지주회사가 보유할 것"이라며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종합금융그룹
창설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은행은 또 부실자산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하고 인터넷뱅킹 전자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