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새해 연휴기간 총선전략등 구상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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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0일께 자민련에 복귀할 김종필 총리는 이틀간의 신정 연휴 동안
당복귀 이후의 당 운영 방안 등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총리는 새해 첫날 오전 국립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분향한 뒤 자민련
마포당사에서 열리는 단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남극세종기지로 전화를 걸어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같은 공식 행사 이외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있으며
이튿날에도 별다른 일정없이 공관에서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
공관도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30일 "김총리는 보수세력을 대표할 만한 유력인사를
추가영입해 당세를 확장하는 방안과 내년 총선에서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
연합공천에 다른 지역별 공천배분 문제 등 총선전략 구상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
당복귀 이후의 당 운영 방안 등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총리는 새해 첫날 오전 국립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분향한 뒤 자민련
마포당사에서 열리는 단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남극세종기지로 전화를 걸어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같은 공식 행사 이외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있으며
이튿날에도 별다른 일정없이 공관에서 휴식을 취할 생각이다.
공관도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30일 "김총리는 보수세력을 대표할 만한 유력인사를
추가영입해 당세를 확장하는 방안과 내년 총선에서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
연합공천에 다른 지역별 공천배분 문제 등 총선전략 구상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