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힘을 빼야 할 네가지 상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프에서 "파워"는 큰 무기다.
거리상의 이점도 있지만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힘만 믿고 스윙하다가는 더 큰 화를 부를수도 있는 것이 골프다.
볼의 라이나 기후조건등을 무시하고 힘만 썼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다음과 같은 때에는 자신의 힘보다는 "골프코스"에 더 비중을 두고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 사이드힐 라이
볼이 발끝보다 아래에 있거나 위에 있는 상황.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 쉬운 라이인데 스윙에 힘을 주었다가는 볼의 휘어짐이
극대화된다.
언덕의 높은 쪽을 겨냥,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해주면 된다.
<> 오르막 라이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은 상황.
예컨대 "포대그린"에서 어프로치샷을 할때 이같은 라이에 부닥친다.
이 때는 "균형"이 핵심이다.
하드스윙을 하려다가 균형을 잃을수 있다.
역시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하라.
언덕으로 인한 거리단축은 긴 클럼을 잡는 것으로 만회된다.
<> 페어웨이 벙커
클럽헤드가 정확히 볼을 먼저 맞혀야 하는 상황.
그것은 온그린이 되느냐, 보기이상의 몰락이 되느냐를 가름하는 요소다.
세게 치려다가는 그러잖아도 불안정한 스탠스를 흔들어 미스샷을 유발할
수 있다.
테이크어웨이에서 폴로스루까지 안정된 ''발동작''을 취하고 그를 통해 볼과
헤드의 견실한 접촉을 위해 스윙을 천천히 해주어야 한다.
<> 맞바람속 스윙
맞바람이 불때 스윙을 세게 하면 할수록 볼에는 더 많은 백스핀이 걸린다.
바람이 역회전을 조장하기 때문.
그러면 물론 거리상 손실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한 클럽 긴 것을 잡되 편안하고도 부드러운 스윙을 해준다.
그것이 백스핀을 감소시켜주고 거리를 늘리는 길이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
거리상의 이점도 있지만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힘만 믿고 스윙하다가는 더 큰 화를 부를수도 있는 것이 골프다.
볼의 라이나 기후조건등을 무시하고 힘만 썼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다음과 같은 때에는 자신의 힘보다는 "골프코스"에 더 비중을 두고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 사이드힐 라이
볼이 발끝보다 아래에 있거나 위에 있는 상황.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 쉬운 라이인데 스윙에 힘을 주었다가는 볼의 휘어짐이
극대화된다.
언덕의 높은 쪽을 겨냥,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해주면 된다.
<> 오르막 라이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은 상황.
예컨대 "포대그린"에서 어프로치샷을 할때 이같은 라이에 부닥친다.
이 때는 "균형"이 핵심이다.
하드스윙을 하려다가 균형을 잃을수 있다.
역시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럽게 스윙하라.
언덕으로 인한 거리단축은 긴 클럼을 잡는 것으로 만회된다.
<> 페어웨이 벙커
클럽헤드가 정확히 볼을 먼저 맞혀야 하는 상황.
그것은 온그린이 되느냐, 보기이상의 몰락이 되느냐를 가름하는 요소다.
세게 치려다가는 그러잖아도 불안정한 스탠스를 흔들어 미스샷을 유발할
수 있다.
테이크어웨이에서 폴로스루까지 안정된 ''발동작''을 취하고 그를 통해 볼과
헤드의 견실한 접촉을 위해 스윙을 천천히 해주어야 한다.
<> 맞바람속 스윙
맞바람이 불때 스윙을 세게 하면 할수록 볼에는 더 많은 백스핀이 걸린다.
바람이 역회전을 조장하기 때문.
그러면 물론 거리상 손실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한 클럽 긴 것을 잡되 편안하고도 부드러운 스윙을 해준다.
그것이 백스핀을 감소시켜주고 거리를 늘리는 길이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