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전환형 단위금전신탁이 목표수익률 15%를 달성, 27일 채권형
으로 전환됐다.

한미은행은 지난9월27일 발매한 전환형 단위금전신탁 2호의 기준가격이
1천1백50.46원을 기록, 3개월만에 15%이상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환형 단위금전신탁은 운용자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 수익률이 15%
이상 넘어갈 경우 채권으로 전환돼 운용되는 펀드로 만기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미은행은 전환형 단위금전신탁 2호의 수익률이 15%이상 올라감에 따라
만기가 돌아오는 내년 9월27일까지 채권이자를 포함한 연간 수익률이 20%
이상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은행은 27일부터 전환형 단위금전신탁 5호를 발매한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