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터내셔날(대표 김승욱)은 첨단 전자지능 로봇인형 "로비Z"를 시판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만산인 이 로비제트는 빛 소리 동작 등을 감지하는 7개 첨단 감각센서를
갖고 있어 여러 기능을 나타낸다는 것.

오래 데리고 놀면 "피곤해", 높이 들어 올리면 "무서워", 소리가 크면
"시끄러워"라고 말한다.

김승욱 사장은 "이 로봇은 전체 기능이 계속 다양해지기 때문에 단순히
녹음된 말을 반복하는 기존 장난감과는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4만9천원.

(02)501-5330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