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LG유통 '뉴 밀레니엄 대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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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이 "밀레니엄 대사면"을 단행한다.
이 회사는 업무와 관련해 정직, 대기 등 각종 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
2000년 1월 1일자로 인사기록에서 징계사실을 완전히 없애 앞으로의 처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LG유통 총무.인사담당 정달수 상무보는 "새천년을 맞아 전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징계사실을 말소해 주기로 했다"며 "대상자들의 사기진작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직원중 그동안 견책 근신 감급 정직 대기 등의 징계를
받았던 1백48명이 "자유의 몸"이 되게 됐다.
"밀레니엄 대사면"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
그동안 징계기록이 있던 직원들에게는 각종 인사고과 또는 인센티브 대상
에서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왔기 때문이다.
LG유통 관계자는 "징계기록은 직원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왔는데 이번
사면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출발을 할수 있게 됐다"고 반가워 했다.
< 김수찬 기자 ksc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
이 회사는 업무와 관련해 정직, 대기 등 각종 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
2000년 1월 1일자로 인사기록에서 징계사실을 완전히 없애 앞으로의 처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LG유통 총무.인사담당 정달수 상무보는 "새천년을 맞아 전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징계사실을 말소해 주기로 했다"며 "대상자들의 사기진작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직원중 그동안 견책 근신 감급 정직 대기 등의 징계를
받았던 1백48명이 "자유의 몸"이 되게 됐다.
"밀레니엄 대사면"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
그동안 징계기록이 있던 직원들에게는 각종 인사고과 또는 인센티브 대상
에서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왔기 때문이다.
LG유통 관계자는 "징계기록은 직원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왔는데 이번
사면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출발을 할수 있게 됐다"고 반가워 했다.
< 김수찬 기자 ksc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