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사료, 생명공학 분야 진출 .. 우송대와 연구용역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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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분야 벤처기업인 도드람사료는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사료생산을 위해
사료첨가제용 자일라나아제( xylanase )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계약을
우송대학교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일라나아제는 주요 사료곡물중 하나인 밀의 소화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효소다.
분뇨 중 질소와 인의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개선효과도 거둘 수 있다.
사료첨가제로서의 자일라나아제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약 3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 시작된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에 대한 규제와 환경중시 경향을
감안할 때 시장규모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는 34편의 논문과 10여건의 특허를 발표하는 등 미생물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우송대 윤기홍 교수가 맡게 된다.
자일라나아제의 산업화에 이용될 미생물 균주를 2년내 개발하고 2년간의
산업화연구를 통해 오는 2004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국내판매는 물론 외국기업과 제휴를 통해 수출도 할 계획이다
도드람사료는 자일라나아제뿐 아니라 생명공학을 축산분야에 접목시켜
돼지와 관련된 각종 사료첨가제와 식품 신소재 사업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체성장 증가를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도드람사료는 99년 매출이 8백50억원, 순이익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2월 주총에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사료첨가제용 자일라나아제( xylanase )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계약을
우송대학교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일라나아제는 주요 사료곡물중 하나인 밀의 소화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효소다.
분뇨 중 질소와 인의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개선효과도 거둘 수 있다.
사료첨가제로서의 자일라나아제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약 3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 시작된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에 대한 규제와 환경중시 경향을
감안할 때 시장규모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는 34편의 논문과 10여건의 특허를 발표하는 등 미생물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우송대 윤기홍 교수가 맡게 된다.
자일라나아제의 산업화에 이용될 미생물 균주를 2년내 개발하고 2년간의
산업화연구를 통해 오는 2004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국내판매는 물론 외국기업과 제휴를 통해 수출도 할 계획이다
도드람사료는 자일라나아제뿐 아니라 생명공학을 축산분야에 접목시켜
돼지와 관련된 각종 사료첨가제와 식품 신소재 사업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체성장 증가를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도드람사료는 99년 매출이 8백50억원, 순이익이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2월 주총에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