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자신의 역사와 정체성을 철저하게 해부한 "유럽을 만들자"
총서(26권)의 한국어판 첫째권.

유럽 역사학계를 이끄는 저자가 유럽 중심의 역사관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비유럽적인 것은 "일그러진 거울"을 통해 보고 모든 긍정적인 가치는
유럽으로 투사되게 끔 해온 역사해석에 메스를 댄다.

(조셉 폰타나 저, 김원중 역, 새물결, 9천5백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