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혁규)는 20일 "제38회 도문화상" 수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오는 27일 오전 도청 도민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개개인에게
상패와 상금 3백만원 그리고 부인에게는 내조의 공으로 금반지를 준다.

경남도 문화상은 지난 62년 제정돼 그동안 8개부문 2백34명을 시상했는데
올해부터 6개부문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지역문화개발 :이해승(77)
<>문학 :오하룡(60.도서출판경남 주간)
<>조형예술 :진종만(69.도예가)
<>공연예술:이필이(65.무용가)
<>교육.언론 :박권주(54.마산문화방송경영국장)
<>체육 :정동배(59.통영시의회의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