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다믈멀티미디어(대표 정연홍)가 일본 산요반도체에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수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하는 기술은 MP3 플레이어의 핵심 부품인 복원반도체의 설계 기술이다.

기술수출료로 50만달러의 초기 라이선스료와 5년간 경상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 받을 기술료는 약 6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정연홍 사장은 "MP3 복원반도체는 휴대용 MP3뿐 아니라 휴대폰 컴팩트
디스크 미니디스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용도가 매우 넓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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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