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최초의 민간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16일
서울 대치동 메디슨벤처타워 별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VI는 총 5백40평 공간에 창업보육실 26개와 회의실 자료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벤처창업자에게 벤처기업협회가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선발 벤처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기초로 효과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SVI는 지난달 인터넷 통신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웰컴넷정보통신을 비롯
15개 기업을 입주업체로 선정했다.

(02)2194-3998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