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은 제16회 금호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신학철(56)씨를 선정, 지난 15일 시상식을 가졌다.

신씨는 상패와 함께 예술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받았다.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신씨는 여러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민중미술의 대표작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