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져온 형광등과 건전지에 대한 분리수거
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내년3월께 노원 양천 송파 강남구 등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뒤 빠르면 2001년중 시 전역으로 분리수거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
배출해야하며 모아진 폐기물은 수거업자가 정해진 날짜에 수거하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