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종금 최대주주..바클레이즈은행서 17.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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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5일 영국 바클레이즈은행으로부터 한국종합금융 주식 17.5%를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기존 지분을 합해 한국종금 주식 22.6%를 갖는 최대 주주가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종금을 투자은행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2대 주주인 미국계
보스턴은행(지분율 17.5%)와 공동 경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한국종금의 리스자산을 분리해 외국투자자와 합작으로 여신전문회사를
설립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부실자산 1천5백억원어치는 구조조정전문회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종금은 하나은행 계열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계기로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저변을 넓히기 위해 주주 고객에게 0.5~0.7%포인트의 우대금리
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종금은 자사 주식을 5백주이상 갖고있는 주주에 대해선 단기 예금상품
인 발행어음에 돈을 맡길 때 기준금리에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주기로
했다.
특히 10억원 이상의 고액 예금자에겐 0.7%를 더 주기로 했다.
주주가 3개월짜리 발행어음에 예금하면 최소 연 8.5~8.7%의 금리를 받게
된다.
또 2000년 9월30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1천주이상 갖고 있으면서 예금잔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선 전체 인원중 5%를 추첨해 금강산 관광상품권을
줄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인수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기존 지분을 합해 한국종금 주식 22.6%를 갖는 최대 주주가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종금을 투자은행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2대 주주인 미국계
보스턴은행(지분율 17.5%)와 공동 경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한국종금의 리스자산을 분리해 외국투자자와 합작으로 여신전문회사를
설립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부실자산 1천5백억원어치는 구조조정전문회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종금은 하나은행 계열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계기로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저변을 넓히기 위해 주주 고객에게 0.5~0.7%포인트의 우대금리
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종금은 자사 주식을 5백주이상 갖고있는 주주에 대해선 단기 예금상품
인 발행어음에 돈을 맡길 때 기준금리에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주기로
했다.
특히 10억원 이상의 고액 예금자에겐 0.7%를 더 주기로 했다.
주주가 3개월짜리 발행어음에 예금하면 최소 연 8.5~8.7%의 금리를 받게
된다.
또 2000년 9월30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1천주이상 갖고 있으면서 예금잔액이
1억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선 전체 인원중 5%를 추첨해 금강산 관광상품권을
줄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