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3백9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1회에 걸쳐 무역.투자
촉진단을 파견, 5억달러의 수출거래 협상이 진행중이고 파견 현장에서
5천2백만달러에 달하는 즉석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14일 밝혔다.

파견 지역별 참가업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이 1백16개(29.7%)로
가장 많았고 유럽(94개 업체) 북미(70개 업체)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청은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단, 시장개척단, 투자촉진단 등으로
이뤄지는 무역.투자 촉진단 사업을 내년엔 50회로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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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