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공석중인 국정상황실장에 이상진(55)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을, 제1부속실장에 김한정(36)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부총장을 각각 임명
했다.

또 문화관광 비서관에는 차영(37.여)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홍보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박주선 전 법무비서관의 후임은 검찰 및 특별검사의
옷로비 의혹사건 수사가 마무리되는 금주말 또는 내주초께 임명할 예정이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