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연말세일 매출 40% 급신장...금세기 마지막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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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대형백화점들이 12일 끝난 20세기 마지막 세일에서 지난해
겨울세일 대비 40% 안팎의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등 주요 대형백화점들은 골프
의류와 용품, 가전제품, 스키장비등의 왕성한 매기에 힘입어 호황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롯데가 41.9%, 현대가 45.4%, 신세계 9%의 신장률을 기록
했다.
품목별로는 골프웨어가 지난해 겨울세일 때보다 평균 2배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증가를 보여 이번 세일의 하이라이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또 특소세가 폐지된 가전제품과 스키용품도 판매가 활발, 뉴코아백화점
의 경우 지난해 세일때보다 48%가 늘어난 38억원의 가전제품 매출을
올렸다.
뉴코아 관계자는"가전제품은 특히 세일후반부로 갈수록 매기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특소세폐지 효과로 지난해 세일때보다 하루 3배이상 판
날도 있었다"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
겨울세일 대비 40% 안팎의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등 주요 대형백화점들은 골프
의류와 용품, 가전제품, 스키장비등의 왕성한 매기에 힘입어 호황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롯데가 41.9%, 현대가 45.4%, 신세계 9%의 신장률을 기록
했다.
품목별로는 골프웨어가 지난해 겨울세일 때보다 평균 2배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증가를 보여 이번 세일의 하이라이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또 특소세가 폐지된 가전제품과 스키용품도 판매가 활발, 뉴코아백화점
의 경우 지난해 세일때보다 48%가 늘어난 38억원의 가전제품 매출을
올렸다.
뉴코아 관계자는"가전제품은 특히 세일후반부로 갈수록 매기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특소세폐지 효과로 지난해 세일때보다 하루 3배이상 판
날도 있었다"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