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을 경영할 외국금융기관이 누구 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미국 JP모건과 캐나다의 노바스코시아은행 미국 GE캐피탈
등3개 금융기관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이들은아직 정식 투자의향서를 내지 않은 상태다.

JP모건은 이미 예비실사에 착수했다.

10월이후 영업실적의 변동내역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행 위탁경영 주간사업무를 맡은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보고서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면담이 진행됐다.

캐나다 노바스코시아은행과 GE캐피탈은 이번 주말까지 예비실사를
끝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행을 대신을 경영하고 싶은 금융기관들은 예비실사결과를
근거로 이달말까지 투자의향서를 금감위에 내야 한다.

금감위는 의향서를 낸 기관중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를 고를 예정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