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SW 전문업체 리딩엣지(대표 조석현)는 네트워크로 연결해 2사람이 춤
대결을 벌일 수 있는 SW "렛츠 댄스"를 개발, 15일부터 시판한다.

렛츠 댄스 프로그램은 PC용 CD롬과 발판으로 이뤄져 있다.

혼자 춤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2명의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대결도
할 수 있다.

2명이 함께 즐길 때는 모니터에 이용자 본인이 눌러야 할 발판과 상대편의
발판 그림이 함께 나타난다.

일정 형태의 그림을 밟으면 상대에게도 같은 그림(장애물)이 생기는 등
상호대결 요소가 들어있다.

리딩엣지측은 배경음악 16종 가운데 6곡은 크리스마스 캐럴, 3곡은 요즘
인기있는 댄스그룹 "베이비 복스" 노래를 골랐다고 밝혔다.

가격은 CD만 1 만5천원, 발판이 함께 든 패키지는 5만5천원이다.

(02)3469-1286

< 조정애 기자 jch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