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문화생활] (생활속의 책) '내 친구 이야기'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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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강아지 뭉치와 빨간 머리 소년의 신나는 하루를 다룬 그림책
"내 친구 이야기"(자넷 맥린 글, 앤드류 맥린 그림, 베틀북, 전4권, 각6천원)
가 나왔다.
2세부터 5세 정도의 어린이에게 적당하다.
첫번째 책인 "내 친구 뭉치"는 호주 어린이책협의회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이다.
둘도 없는 친구인 강아지 뭉치와 소년의 하루일과가 재미있게 묘사돼 있다.
둘이서 기르던 빨간 꽃을 먹어 치운 산토끼를 보고 혼비백산하거나(뭉치야
깜짝 놀랐지), 함께 산속 연못을 찾아 모험을 떠나고(으앗!진흙 괴물이다),
사이가 좋지 않던 오리들과 즐거운 물장난으로 하나가 되는(우리 같이 놀자)
내용들이 정겹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는 친숙한 장면들을 짧고 재미있는 글,
표정과 동작이 살아있는 그림안에 담아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강아지 뭉치의 캐릭터가 무척 귀엽다.
책 크기도 어린이들이 들고 보기에 알맞다.
< 김혜수 기자 dears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
"내 친구 이야기"(자넷 맥린 글, 앤드류 맥린 그림, 베틀북, 전4권, 각6천원)
가 나왔다.
2세부터 5세 정도의 어린이에게 적당하다.
첫번째 책인 "내 친구 뭉치"는 호주 어린이책협의회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이다.
둘도 없는 친구인 강아지 뭉치와 소년의 하루일과가 재미있게 묘사돼 있다.
둘이서 기르던 빨간 꽃을 먹어 치운 산토끼를 보고 혼비백산하거나(뭉치야
깜짝 놀랐지), 함께 산속 연못을 찾아 모험을 떠나고(으앗!진흙 괴물이다),
사이가 좋지 않던 오리들과 즐거운 물장난으로 하나가 되는(우리 같이 놀자)
내용들이 정겹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는 친숙한 장면들을 짧고 재미있는 글,
표정과 동작이 살아있는 그림안에 담아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강아지 뭉치의 캐릭터가 무척 귀엽다.
책 크기도 어린이들이 들고 보기에 알맞다.
< 김혜수 기자 dears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