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9일 새천년맞이 고객사은행사의 하나로 새출발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금리를 연 0.6-0.9%포인트 얹어준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6개월이상 1년이하 가입고객이다.

추가금리를 주는 총예금한도는 2천억원이며 개인당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상
이다.

계약기간이 6월이상 1년미만이면 현행 기본이율 연 7.1%에 0.6%포인트를
더한 연 7.7%, 1년짜리는 기본이율 7.6%에 0.9%포인트의 특별이윤을 더한 연
8.5%가 적용된다.

새출발정기예금은 98년1월3일 시판돼 11월말현재 예금액이 7천5백억원을
기록한 광주은행의 주력상품이다.

< 고광철 기자 gw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