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간 경협방안 논의...재계-홍콩행정수반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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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는 8일 둥젠화 홍콩 행정수반을 포함한
홍콩 기업인대표 28명과 각각 만나 한.홍콩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각중 전경련 회장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홍콩기업인
들의 예방을 받고 "홍콩이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SOC) 및 주택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 대행을 비롯,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조석래 효성 회장,현재현 동양 회장,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둥 수반은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며
"아시아권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한국과 홍콩 금융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무역업계 대표들도
호텔 롯데에서 홍콩기업인들과 만나 양국간 무역 투자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했다.
김재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앞둔 중국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익원 기자 iklee@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
홍콩 기업인대표 28명과 각각 만나 한.홍콩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각중 전경련 회장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홍콩기업인
들의 예방을 받고 "홍콩이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SOC) 및 주택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 대행을 비롯,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조석래 효성 회장,현재현 동양 회장,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둥 수반은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며
"아시아권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한국과 홍콩 금융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무역업계 대표들도
호텔 롯데에서 홍콩기업인들과 만나 양국간 무역 투자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했다.
김재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앞둔 중국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익원 기자 iklee@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