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8일 입주가 끝나는 SK 종로빌딩 35층 국제회의장
입구쪽에 고 최종건 1대 회장과 고 최종현 2대 회장의 흉상을 내년 1월께
세우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SK그룹은 이들 두 선대회장의 재임시 업적을 기리는 영상홍보물도 함께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SK는 이들 선대회장과 함께 SK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도 심사를
거쳐 기념물을 만들어 업적을 기리는 일종의 "명예의 전당"을 세우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최완수 기자 wansoo@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