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주간전망대] '만기효과' 금리선물 상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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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장기금리선물 가격은 채권시장안정기금의 추가적인 개입이 없어
주초반 약세를 보이다 기금 및 정보통신부의 입찰 참가와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로 주후반 소폭 반등했다.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주초 97.91로 시작돼 1일에는 97.37까지 떨어졌으나
주말에 강세로 반전, 97.93으로 마감됐다.
주간 거래량은 1만5천6백34계약을 기록, 전주(2만4천9백88계약)에 비해
급감했다.
이는 12월물 만기도래에 따른 변동성 축소와 기금개입으로 시장전반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D(양도성 예금증서)금리선물은 국채선물가격의 하락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CD현물이 6.85% 수준에서 안정됨에 따라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미국달러선물 12월물은 주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요지지선으로 간주되던 1천1백50원선이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기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의 증가와 외국인 주식자금의 꾸준한 유입이 하락
분위기를 부채질했다.
<>금리선물 =이번주 국고채 낙찰금리가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만기일(15일)
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물은 현물과 선물의 수렴현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3월물도 이론가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이유로 동반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헤지 매도물량이 이월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CD선물가격은 현물의 발행량 저조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달러선물 =선물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원화절상 추세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선물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1천1백60원대 아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만약 1천1백50원대가 힘없이 무너지면 1천1백30원까지도
추가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
주초반 약세를 보이다 기금 및 정보통신부의 입찰 참가와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로 주후반 소폭 반등했다.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주초 97.91로 시작돼 1일에는 97.37까지 떨어졌으나
주말에 강세로 반전, 97.93으로 마감됐다.
주간 거래량은 1만5천6백34계약을 기록, 전주(2만4천9백88계약)에 비해
급감했다.
이는 12월물 만기도래에 따른 변동성 축소와 기금개입으로 시장전반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D(양도성 예금증서)금리선물은 국채선물가격의 하락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CD현물이 6.85% 수준에서 안정됨에 따라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미국달러선물 12월물은 주중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요지지선으로 간주되던 1천1백50원선이 한때 무너지기도 했다.
기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의 증가와 외국인 주식자금의 꾸준한 유입이 하락
분위기를 부채질했다.
<>금리선물 =이번주 국고채 낙찰금리가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만기일(15일)
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물은 현물과 선물의 수렴현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3월물도 이론가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이유로 동반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헤지 매도물량이 이월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CD선물가격은 현물의 발행량 저조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달러선물 =선물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원화절상 추세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선물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1천1백60원대 아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만약 1천1백50원대가 힘없이 무너지면 1천1백30원까지도
추가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