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을 위해 공모주청약을 받고 있는 한국통신하이텔의 이틀째
청약경쟁률이 평균 59 대 1을 기록했다.

한솔PCS와 아시아나항공의 이틀째 청약경쟁률은 각각 8.64 대 1과
6.1 대 1이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하이텔의 경우 4백20만주(일반인 청약분
기준) 모집에 모두 2억4천7백91만주가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솔PCS는 9백42만주 모집에 8천1백38만주, 아시아나항공은 2천만주
모집에 1억2천2백88만주가 청약했다.

이들 3개사의 공모주 청약에 유입된 자금(청약증거금 기준)은 한국통신
하이텔 1조3천8백76억원, 아시아나항공 1천8백30억원,한 솔PCS 5천6백15억원
등 모두 2조1천3백2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들 3개사의 공모주 청약은 6일까지 계속된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