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만에 TV 드라마 "사랑할까요"에 복귀해 전성기의 인기를 되찾은
탤런트 이승연이 청호나이스 CF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청호나이스의 두번째 TV CF인 "햇물"편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이를 통해
얻은 소비자의 편익을 강조하고 있다.

이승연은 이 CF에서 거친 인디언 분장으로 나타난뒤 후반부로 갈수록
청순하고 깨끗한 천사같은 이미지로 변신한다.

광고는 청호가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을 정수기에 응용한 최첨단
기술로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반도체 기판위에 99.9% 라는 물로 된 글자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첨단 기술과 자연의 모습을 한 화면에 연출했다.

물은 인체에서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로 좋은 물을 고객에게
공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광고물은 이승연의 움직임을 한 장면도 끊지 않고 One scene,
One cut(모델 동작을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것) 방식으로 만들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