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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면톱] 일본, 소재업계 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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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일본의 석유화학 철강 제지 등
    소재업계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일본산업의 경기 회복기조가 현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3일 일본 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인 석유화학
    기초원료 에틸렌의 올 생산은 7백60만t으로 사상 최대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철강의 경우 NKK 가와사키제철소에 이어 신일본제철도 2년반만에 완전조업에
    들어갔다.

    제지분야에서도 다이오제지가 지난 상반기중 94%의 가동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 가동율이 평균 90%를 웃돌고 있다.

    에틸렌 생산은 올들어 10월말까지 6백31만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1%가 늘어났다.

    이는 사상최대규모다.

    미쓰비시화학 미쓰이화학 쇼와덴코 등이 모두 에틸렌생산을 크게 늘리고
    있다.

    경기가 살아나면서 내수가 회복된데다 전체의 20%에 이르는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NKK 등은 지난 7월이후 고로에서부터 열연강판에 이르는 생산설비의 가동율
    을 96~97%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조강생산량은 올 한햇동안 1억t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일철은 "내년 여름까지는 아시아로 부터 상당량의 거래주문이 있을 것"
    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와사키제철소도 생산증가를 계기로 올 회계연도 하반기의 경우 상반기에
    비해 이익이 60억엔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지부문에서도 지난10월중 양지 판지의 국내생산이 2백72만t에 이르렀다.

    10월중 기록으로는 사상 2번째다.

    99년도 제지생산량이 2년만에 증가할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수급균형회복과 원유가상승 등을 배경으로 석유화학업계는 대형수요업체에
    대한 공급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철강 제지업계도 채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할 움직임이다.

    이에따라 소재업체들의 올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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