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공업(주)의 대리점으로 출발해 중견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연합철강에서 공급받은 코일을 아연도철판 전기아연도강판 냉연강판
컬러강판으로 가공 처리해 수출하고 있다.
올해 수출실적은 2천만달러에 이른다.
전체 가공물량 가운데 70%를 수출하는 수출 전문기업이다.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히 국제시장으로 뛰쳐 나가 매머드급
철강회사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회사 설립 이듬해부터 내수시장 공급에서 탈피해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일본에 1백만달러 어치를 처음 수출한 것을 계기로 수출물량을 계속
늘려오고 있다.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품질도 향상시켜 바이어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구매선을 계속 확대할 수 있었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홍콩 등지에서 일본기업들과
경쟁하며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