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마당] '3W 투어' .. 국내 첫 인터넷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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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즈니스 성공여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누가 먼저
허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오프라인 사회로까지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이버 여행업은 여기에 가장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국내 첫 인터넷 여행사이자 관광벤처기업 1호인 3W투어를 이끌고 있는
장진우 사장.
연세대 지질학과를 나와 무역업을 통해 여행사업에 대한 감각을 키운 그는
사이버 여행업이 21세기 최고 유망사업임을 자신한다.
지난해 3월 "월드투어"(www.worldtour.co.kr)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현재
회원수는 약 15만명에 달한다.
지난 6월 이후로는 매달 1백%의 매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W투어의 이같은 급성장은 다른 인터넷 여행사들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덕택이다.
사이트를 개설하기 전 6개월동안 전직원이 꼬박 매달려 3천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후 네티즌들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항공권.호텔 예약 <>각종 여행상품 제공은 물론 <>주문형
맞춤여행 서비스(최단시간 안에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여행상품 제공) <>여행정보 무료 이메일 서비스 <>최저요금 보상제도(3W투어
여행상품이 다른 여행사 상품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고객에게 되돌려줌) 등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 사장은 사이버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각종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는
"프리투어"(www.freetour.co.kr)사이트를 오픈했다.
프리투어는 인터넷 광고와 사이버 여행을 결합한 사이트.
즉 네티즌이 광고화면을 클릭하면 적립금이 쌓여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콘서트 스포츠 여행 등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회원수는 5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7천여명이 접속한다고.
월드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어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W투어는 이밖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관광사이트(www.welcometocorea.com)
와 결혼정보(www.daksclub.co.kr)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3W투어의 올 예상매출액은 1백억원.
내년에는 5백억원까지 늘려잡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4곳에 지점을 세우고 전세계 40여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 사장은 이미 20여개 인터넷 여행사들과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02)706-6786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
허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오프라인 사회로까지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이버 여행업은 여기에 가장 걸맞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국내 첫 인터넷 여행사이자 관광벤처기업 1호인 3W투어를 이끌고 있는
장진우 사장.
연세대 지질학과를 나와 무역업을 통해 여행사업에 대한 감각을 키운 그는
사이버 여행업이 21세기 최고 유망사업임을 자신한다.
지난해 3월 "월드투어"(www.worldtour.co.kr)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현재
회원수는 약 15만명에 달한다.
지난 6월 이후로는 매달 1백%의 매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W투어의 이같은 급성장은 다른 인터넷 여행사들과 달리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덕택이다.
사이트를 개설하기 전 6개월동안 전직원이 꼬박 매달려 3천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후 네티즌들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항공권.호텔 예약 <>각종 여행상품 제공은 물론 <>주문형
맞춤여행 서비스(최단시간 안에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여행상품 제공) <>여행정보 무료 이메일 서비스 <>최저요금 보상제도(3W투어
여행상품이 다른 여행사 상품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고객에게 되돌려줌) 등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 사장은 사이버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각종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는
"프리투어"(www.freetour.co.kr)사이트를 오픈했다.
프리투어는 인터넷 광고와 사이버 여행을 결합한 사이트.
즉 네티즌이 광고화면을 클릭하면 적립금이 쌓여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콘서트 스포츠 여행 등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회원수는 5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7천여명이 접속한다고.
월드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어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W투어는 이밖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관광사이트(www.welcometocorea.com)
와 결혼정보(www.daksclub.co.kr)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3W투어의 올 예상매출액은 1백억원.
내년에는 5백억원까지 늘려잡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4곳에 지점을 세우고 전세계 40여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 사장은 이미 20여개 인터넷 여행사들과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02)706-6786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