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기업 첨단기술 교류 박람회...12월1-4일 톈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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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기업들간 첨단기술 교류를 위한 박람회가 중국 톈진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중국 과학기술교류중심과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톈진시 국제전람센터에서 "99년 한.중
하이테크 및 제품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람회엔 기술력이 뛰어난 두나라의 중소업체 1백50여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측에선 레이콤시스템(대표 박기수) 대웅전기산업(대표 김용진) 등
84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기엔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모니터 현대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
도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참가업체들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금속 25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20개사 <>화학 12개사 <>의료기기 4개사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골고루
참가한다.
이인주 중진공 기술거래소장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중국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현지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엔 한준호 중소기업청장과
박삼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
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중국 과학기술교류중심과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톈진시 국제전람센터에서 "99년 한.중
하이테크 및 제품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박람회엔 기술력이 뛰어난 두나라의 중소업체 1백50여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측에선 레이콤시스템(대표 박기수) 대웅전기산업(대표 김용진) 등
84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기엔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모니터 현대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
도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참가업체들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금속 25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20개사 <>화학 12개사 <>의료기기 4개사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골고루
참가한다.
이인주 중진공 기술거래소장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중국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현지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엔 한준호 중소기업청장과
박삼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