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따뜻한 겨울' .. 제철 다가오는 '온천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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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지나고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행락객들의 발길도 유명 온천장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머리만 내민 채 온천에 몸을 담그는 노천탕은 ''온천욕의
진수''로 꼽힌다.
전국에서 약 1백여개가 넘는 온천장이 성업중이다.
이중 노천탕을 갖춘 곳은 20여곳.
국내 노천탕은 일본의 노천탕처럼 온천물이 자연 그대로 솟아나는 곳은
거의 없다.
시설을 노천탕으로 꾸몄을 뿐이다.
게다가 대부분 약알칼리성 단순온천이다.
그러나 야외 온천은 그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다.
야외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눈덮인 자연을 음미하다 보면 피로가 단숨에
풀린다.
자연을 벗삼아 온천을 즐기는 온천욕의 ''별미''인 셈이다.
[ 설악워터피아 ]
설악 한화콘도내에 있는 워터피아는 온천수를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노천탕인 바위탕 폭포탕 연인탕 해수탕에서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를 바라보는 온천욕이 매력이다.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하루 3천t의 온천수가 나온다.
사우나에는 노천탕과 침탕 초음파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외에도 파도풀(15 x 40m) 야외수영장도 함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격이다.
(0392)635-7711
[ 무주리조트온천 ]
무주리조트는 국내 스키장중 유일하게 노천탕을 갖췄다.
일본 홋카이도의 노보리벳츠에서 수입한 유황성분이 담긴 돌가루를 녹인
온천물을 제공한다.
노천탕이 서역기행코스 옆에 있어 눈 덮인 슬로프가 운치를 더해 준다.
각종 사우나시설과 수영장(15 x 10m)을 겸비하고 있다.
리조트내에 호텔 티롤과 가족호텔 등 1천5백10실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현재 보수공사 중이며 이달 말에 다시 문을 연다.
(0657)320-7000
[ 화순금호리조트온천 ]
전남 화순온천지구내에 있다.
한방약으로 유명한 십전대보탕 원액을 온천수에 투입한 한방온천탕이다.
3개의 노천탕과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온천탕을 갖췄다.
유황과 나트륨을 함유한 알칼리성온천.
이 지역은 온천으로 인해 눈이 내려도 쌓이지 않는다.
2백40실 규모의 콘도와 온천장이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광주 백운동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0612)370-5000
[ 아산온천 ]
노천탕과 함께 일본식 히노키탕이 일품이다.
3백년산 히노키목으로 만들어져 은은한 목향이 삼림욕을 하는 느낌을 준다.
1천5백평의 대온천장은 로마시대의 대욕장을 연상할 정도로 넓은 편.
노천탕은 20~30명을 수용한다.
지하 7백m에서 솟는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이다.
(0418)541-5526
[ 이천온천 ]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은 6백명 수용규모의 온천탕과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온천탕에는 침탕 중온탕 열탕 노송나무탕 등 4종류.
노천에는 수중안마탕과 황토탕 등을 갖췄다.
천질은 중탄산 나트륨천.
실내수영장에는 길이 1백40m의 아쿠아튜브 슬라이더가 있어 가족단위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0336)663-2001
[ 온양온천 ]
조선시대 왕가의 온천휴양처인 온천행궁이 있는 등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온천지대다.
수온은 약 섭씨 57도.
칼슘 라듐 중탄산나트륨 등 11종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양관광호텔은 노천탕을 비롯해 대온천장 맥반석사우나 등 대규모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다.
(0418)545-2141
[ 지리산온천 ]
구례와 남원 중간 지점인 지리산 노고단 기슭에 있다.
3천명 수용규모의 대온천탕과 폭포수가 떨어지는 노천탕이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천연약재를 사용한 5개 사우나시설과 원적외선 찜질방 등의 시설도 구비
됐다.
인근 화엄사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0664)783-2900
< 이성구 기자 sk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행락객들의 발길도 유명 온천장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머리만 내민 채 온천에 몸을 담그는 노천탕은 ''온천욕의
진수''로 꼽힌다.
전국에서 약 1백여개가 넘는 온천장이 성업중이다.
이중 노천탕을 갖춘 곳은 20여곳.
국내 노천탕은 일본의 노천탕처럼 온천물이 자연 그대로 솟아나는 곳은
거의 없다.
시설을 노천탕으로 꾸몄을 뿐이다.
게다가 대부분 약알칼리성 단순온천이다.
그러나 야외 온천은 그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다.
야외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눈덮인 자연을 음미하다 보면 피로가 단숨에
풀린다.
자연을 벗삼아 온천을 즐기는 온천욕의 ''별미''인 셈이다.
[ 설악워터피아 ]
설악 한화콘도내에 있는 워터피아는 온천수를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노천탕인 바위탕 폭포탕 연인탕 해수탕에서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를 바라보는 온천욕이 매력이다.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하루 3천t의 온천수가 나온다.
사우나에는 노천탕과 침탕 초음파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외에도 파도풀(15 x 40m) 야외수영장도 함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격이다.
(0392)635-7711
[ 무주리조트온천 ]
무주리조트는 국내 스키장중 유일하게 노천탕을 갖췄다.
일본 홋카이도의 노보리벳츠에서 수입한 유황성분이 담긴 돌가루를 녹인
온천물을 제공한다.
노천탕이 서역기행코스 옆에 있어 눈 덮인 슬로프가 운치를 더해 준다.
각종 사우나시설과 수영장(15 x 10m)을 겸비하고 있다.
리조트내에 호텔 티롤과 가족호텔 등 1천5백10실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현재 보수공사 중이며 이달 말에 다시 문을 연다.
(0657)320-7000
[ 화순금호리조트온천 ]
전남 화순온천지구내에 있다.
한방약으로 유명한 십전대보탕 원액을 온천수에 투입한 한방온천탕이다.
3개의 노천탕과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온천탕을 갖췄다.
유황과 나트륨을 함유한 알칼리성온천.
이 지역은 온천으로 인해 눈이 내려도 쌓이지 않는다.
2백40실 규모의 콘도와 온천장이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광주 백운동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0612)370-5000
[ 아산온천 ]
노천탕과 함께 일본식 히노키탕이 일품이다.
3백년산 히노키목으로 만들어져 은은한 목향이 삼림욕을 하는 느낌을 준다.
1천5백평의 대온천장은 로마시대의 대욕장을 연상할 정도로 넓은 편.
노천탕은 20~30명을 수용한다.
지하 7백m에서 솟는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이다.
(0418)541-5526
[ 이천온천 ]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은 6백명 수용규모의 온천탕과 온천수를 이용한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온천탕에는 침탕 중온탕 열탕 노송나무탕 등 4종류.
노천에는 수중안마탕과 황토탕 등을 갖췄다.
천질은 중탄산 나트륨천.
실내수영장에는 길이 1백40m의 아쿠아튜브 슬라이더가 있어 가족단위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0336)663-2001
[ 온양온천 ]
조선시대 왕가의 온천휴양처인 온천행궁이 있는 등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온천지대다.
수온은 약 섭씨 57도.
칼슘 라듐 중탄산나트륨 등 11종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양관광호텔은 노천탕을 비롯해 대온천장 맥반석사우나 등 대규모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다.
(0418)545-2141
[ 지리산온천 ]
구례와 남원 중간 지점인 지리산 노고단 기슭에 있다.
3천명 수용규모의 대온천탕과 폭포수가 떨어지는 노천탕이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천연약재를 사용한 5개 사우나시설과 원적외선 찜질방 등의 시설도 구비
됐다.
인근 화엄사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0664)783-2900
< 이성구 기자 sk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