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 N세대를 주 고객으로 삼은
"n플러스카드"를 판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카드는 회원의 예금 잔액범위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이른바
체크카드의 일종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용실적에 따라 총 이용금액의 1%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 대금은 일반신용카드처럼 연말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일반신용카드처럼 연회비를 별도로 내지 않는다고 이 은행은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이 카드에 버스카드및 지하철카드 기능을 추가한
"하나교통 n플러스카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