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공모가 액면가의 72배..3만6천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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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사상최고의 공모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주당 공모희망가를 3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액면가가 5백원임을 감안하면 이는 액면가대비 무려 72배 할증발행되는
것이다.
이제까지 공모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지난 16,17일 공모주청약을 받은
로커스로 공모가는 액면가(5백원)대비 66배인 3만3천원이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김영섭과장은 "최근 2백13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수요예측결과 평균 매입단가는 4만6천4백50원으로 나왔다"면서
"주간사회사인 삼성증권과 협의해 공모가를 3만6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공모규모는 2백92만주(1천51억2천만원)이며 공모가 끝나면
주성엔지니어링의 자본금은 현재의 66억원에서 80억6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주당 공모희망가를 3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액면가가 5백원임을 감안하면 이는 액면가대비 무려 72배 할증발행되는
것이다.
이제까지 공모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지난 16,17일 공모주청약을 받은
로커스로 공모가는 액면가(5백원)대비 66배인 3만3천원이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김영섭과장은 "최근 2백13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수요예측결과 평균 매입단가는 4만6천4백50원으로 나왔다"면서
"주간사회사인 삼성증권과 협의해 공모가를 3만6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공모규모는 2백92만주(1천51억2천만원)이며 공모가 끝나면
주성엔지니어링의 자본금은 현재의 66억원에서 80억6천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