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적정가 도달여부 논간..'실적주가반영'-'주도주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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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의 적정주가 수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적정주가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는 주장도 나오는 반면 증권업종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로 앞으로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국내 D증권사는 최근 증권주의 주가수준이 적정선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같은 분석이 증권업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거래의 활성화로 수익기반이 안정된데다 <>최근 코스닥공모 열풍
으로 브로커리지 외의 수익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주식형 수익증권의
판매가 내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앞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이버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데이트레이더가 늘어나면서 경기변동에 따른
주식인구의 증감율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수익구조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코스닥등록 등을 위한 공모가 붐을 이루고 있어 이를 통한 수익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의 주간사를 맡을 경우 아무리 작은 회사라
도 3억원정도의 이익은 증권사로 돌아온다"며 "규모가 큰 회사는 몇십억원
정도의 이익을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유투자자문 김귀중과장은 "사이버거래등으로 앞으로 증권사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사간에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전반
적인 주가수준은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 종목별로 속도의 차이는 나겠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일각에서는 적정주가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는 주장도 나오는 반면 증권업종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로 앞으로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국내 D증권사는 최근 증권주의 주가수준이 적정선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같은 분석이 증권업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거래의 활성화로 수익기반이 안정된데다 <>최근 코스닥공모 열풍
으로 브로커리지 외의 수익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주식형 수익증권의
판매가 내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앞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이버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데이트레이더가 늘어나면서 경기변동에 따른
주식인구의 증감율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수익구조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코스닥등록 등을 위한 공모가 붐을 이루고 있어 이를 통한 수익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의 주간사를 맡을 경우 아무리 작은 회사라
도 3억원정도의 이익은 증권사로 돌아온다"며 "규모가 큰 회사는 몇십억원
정도의 이익을 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유투자자문 김귀중과장은 "사이버거래등으로 앞으로 증권사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사간에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전반
적인 주가수준은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 종목별로 속도의 차이는 나겠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