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전 회장 사무실 '임대 추진' .. 대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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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최순영 전 회장이 쓰던 63빌딩 54층 회장실이 1년이 다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
대한생명은 25일 최근 취임한 이강환 회장이 관리부서와 가까운 31층의
옛 사장실을 쓰기로 결정함에 따라 54층 회장실을 일반사무실로 복구한 뒤
임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백53평 규모의 한층 전체가 회장실과 비서실 등으로 꾸며져 일반
사무실로 복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데다 63빌딩에 빈 사무실까지 적지
않아 실제 임대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관계자는 "우선 집기부터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실은 최 전 회장이 구속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
송준채 전 관리인 등도 31층을 사용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
주인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
대한생명은 25일 최근 취임한 이강환 회장이 관리부서와 가까운 31층의
옛 사장실을 쓰기로 결정함에 따라 54층 회장실을 일반사무실로 복구한 뒤
임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백53평 규모의 한층 전체가 회장실과 비서실 등으로 꾸며져 일반
사무실로 복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데다 63빌딩에 빈 사무실까지 적지
않아 실제 임대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관계자는 "우선 집기부터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실은 최 전 회장이 구속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
송준채 전 관리인 등도 31층을 사용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6일자 ).